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28일 개최했다.‘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사서, 전산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62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시내 44개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현장실습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기관 상황에 따라 전일제 인턴과 시간제 인턴으로 나눠 실습을 진행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일제 현장실습에 참여한 5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하게 먹고살지 않는냐”는 말에 이렇게 답할수 있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내가 먹고 사는게 아니다. 내가 먹히고 입히고 재워주고 아이들을 건사해 주기 때문에 남편이 마음 편히 나가서 일하고 올수 있는 것이다” -142페이지'집에서 논다'는 말은 언제 어디서 시작됐을까. 왜 경제학에는 엄마·주부 등 여성이 없을까. 왜 주부의 노동은 비임금 노동이 되었을까. 비혼여성과 기혼여성은 연대할 수 있을까.‘주부’들은 온종일 가사일을 하면서도 일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방금 설거지와 청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10월 8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 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
여성가족부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약 740여개의 직업교육훈련을 국비로 무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기관이다.여성가족부는 3월부터 전국 158개 새일센터에서 740여개의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6월까지 기업?직능단체 등과 연계한 기업맞춤 훈련을 추가 발굴?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올해에는 경력단절여성들이 급변하는 노동시장의 수요에 따라 신속히 대
“사라져가는 대중목욕탕을 활용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힐링 장소로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을 수중재활 운동사로 양성한다.”여성가족부는 ‘2018년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드워터팀의 ‘추억을 살린 따듯한 힐링사업’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여가부는 지난 2014년부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다문화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