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고 개학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 상황이 호전되면 앞당길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매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돌봄, 교육 등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개학이 연기된 이후 청소년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A군(17세)의 실제 얘기다.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유·초등생들과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활동이나 취
17일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3차 휴업 명령이 내려지면서 방학 기간도 근무일에 포함돼 급여를 받는 교사와 달리 수업이 없는 날에는 돈을 못 받는 학교 관계자들의 생계 대책 논란이 다시 부상했다. 그러자 교육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을 23일부터 정상출근시키기로 결정했다.그러나 방과후 강사들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못했다.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대책은 마련됐지만, 방과후 강사 생계 문제는 방치됐다. 이들은 길어지는 휴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코로나19여파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고 개학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 상황이 호전되면 더 앞당길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매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돌봄, 교육 등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개학이 연기된 이후 아이들과 부모의 일상을 들여다봤다.개학연기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이들은 긴급돌봄을 신청하거나, 부모와 집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다. 아이가 집에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에 따라 전국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일 추가 연기된다. 총 5주가 연기되면서 ‘4월 개학’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유 장관은 “전국적 확진 숫자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밀집 장소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 휴원 협조를 촉구했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하지만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에 해당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더 연기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3월 초부터 최소 3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