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지역의 요식업 분야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가치한입’ 참여기업들이 대전지역 느루 장애인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가치한입’은 도시락과 케이터링, 디저트 등 요식업 분야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주문금액의 5∼12%를 사회가치기금으로 적립해왔다. 이번 느루 장애인센터 지원은 그동안 ‘가치한입’이 적립한 기금을 활용했다.'가치한입’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동방떡집, ㈜예주식품,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와이팜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담음 등 6개 대전·세종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하고 있
세종시 사회적기업 와이팜영농조합법인과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을 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도시락은 세종시 사경 기업들이 준비한 것으로 시청 구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도시락 제공은 앞으로 주1회 한달간 계속될 예정이다.유근준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묵묵히 힘쓰고 있는 의료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대전지역 공공기관인 ‘한전원자력연료(KNFC)’와 사회적기업인 ‘조은컴퍼니’가 1사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은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프로그램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확산을 함께 지향하는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다.결연을 계기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적기업 조은컴퍼니가 생산하는 투척식 소화기 등 안전생활용품 우선구매 등 협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은 “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중학교에서 지난 6일 오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먼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국내외의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사회적경제의 활동영역을 이해시키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내가 만일 협동조합을 만든다면’ 이라는 질문을 가지고 학생들이 4~5인씩 모둠(그룹)을 구성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부강면 우리 마을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 “우리 마을의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 “그런 불편한 점 해결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