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 Sh수협은행이 BC카드 정회원사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카드에서는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수협은행은 전일 서울시 서초구 BC카드 퓨처센터에서 수협은행 정철균 개인그룹 부행장과 수협중앙회 문진호 지도경제사업 부대표, BC카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임표 고객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축하행사를 가졌다.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BC카드사 및 기존 정회원사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으로 기존 수협카드
2016년에 시작된 ‘사회적 주택’. 현재까지 전국에 약 2000호가 공급됐다. 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커뮤니티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게 특징이다.이달 28일 열린 ‘2021 사회적 주택 포럼’에서 국토부, LH, SH 등 정부 측 관계자와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나눔과미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한국사회주택협회가 주최했다.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중에서도 매입임대주택에 속한다. '매입임대주택'이란 말 그대로 '매
2015년 서울시에 사회주택 조례가 제정되고 6년간 약 3858세대의 사회주택이 공급됐다. 사회주택은 사회적경제주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민이 쫓겨날 걱정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늘어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주택 현황을 통해 본 사회주택 성과와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거로 활용할 만한 서울 내 빈 곳을 발굴해야 하며, 입주자
사회주택 입주자 참여 이벤트인 2020년 ‘사회주택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행사는 사회주택 입주자들이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주택에 거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커뮤니티 관계 향상 외에도 ‘제로 웨이스트’, ’에너지 절감’ 등을 주제로 한 ‘기후변화 챌린지’ 등이 마련됐다.사회주택 입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이웃 입주자에게 응원의 작은 선물과 쪽지를 전달
지난 6월 말 성북구에 위치한 ‘터무늬있는집’ 5호점에 3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한 달 주거비는 인당 10만원 남짓으로 개인 방과 공유 거실·주방을 갖췄다. 서울 집값을 고려하면 주거비가 저렴한 편이다. 터무늬있는집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기에 가능한 일이다.터무늬있는집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시민출자를 통해 조성한 청년 공동체 주택이다. 기존 임대주택·사회주택과 달리 입주자로 개인이 아닌 청년 공동체를 선정하고, 입주자가 지역사회에서 창업, 공동체간 교류 등의 지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동체성’과 ‘당사자성’에 주목
원금은 보장하고, 가입기간 3년동안 예치금 전액이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터무니있는 소셜예금’이 출시된다.북서울신협(이사장 양정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 등은 지난 19일 ‘터무늬있는 소셜예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이전까지 시민이 사회투자지원재단에 직접 출자한 ‘터무늬있는집 청년 주거지원 기금’은 예금자 보호가 되는 북서울신협의 ‘터무늬있는 소셜예금’으로 진화한다.‘터무늬있는 소셜예금’은 북서울신협이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협력해 개발하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 보다 낮은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이 서울지역에 공급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약신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이다. 행복주택 1031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334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는 153세대, 2
저렴한 가격, 합리적 거주기간 보장, 강화된 공동체성,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짧은 계약 기간과 치솟는 보증금·월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떠오른다. 불로소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 중심의 사회주택, 국내에서는 어떻게 운용될까? 은 그 의미와 정책, 유형과 사례들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사회주택 운영은 주로 제한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맡는다. 돈이 주목적인 일반 영리 사업자와는 달리, 누구나 누려야 하는 주거권에 초점을 맞춰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을 지녔기 때문이다.
"턱없이 부족한 '공공임대 주택'집주인, 공급자 중심의 '민간 주택 시장''높은 임대료', '열악한 주거환경' 그리고 '고립'까지.집이 없는 달팽이인 민달팽이, 우리는 민달팽이 세대입니다."-민달팽이협동조합 홈페이지 소개란지난달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의하면 6년 연속으로 서울 집값이 상승했다. 집값·땅값과 함께 임대료나 월세도 점점 오른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건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 대학생과 갓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
도시의 버려진 빈집이나 저층주거지 등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자생력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SH는 CRCs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도시재생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CRC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관리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을 말한다.SH와 서울사회적경제지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주택 전용 토지뱅크인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이하 '리츠')'에 내년까지 120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사회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의 부담 가능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카페나 공동세탁실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이 공동출자(1:2)해 기금을 마련하고 1200호의 사회주택을 추가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는 시가 사회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