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현정 소방관은 90년대생 여성 구급 대원이다. 소방대원 하면 건장한 체격을 떠올리지만 그의 소원은 다시 태어난다면 키가 170센티미터는 넘었으면 좋겠다는 것.대한민국 평균 여성보다 키가 작은 윤소방관은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혹은 여성이라서 연약할것 같다는 이유로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일한다. 특히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의 환자를 만날 때면 겁부터 난다. 환자를 업고 계단을 내려가야 하거나 들것에 환자를 앉힐 때면 저절로 끙끙거리고 땀이 물 흐르듯 한다.시민들로부터 "남자 대원은 안 왔나요?” “ 어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창호)이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지만, 주민 안전에 노력중인 소방대원을 위한 것으로, 지원한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대구 지역의 119 구급차량 내부에 비치될 예정이다.현재 대구는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대구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차량 160여대와 함께 다른 지역의 구급차량이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박꽃샘 아름다운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119보다 1339로 먼저 신고해 상담해주세요.”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의심?상담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119 구급대보다 1339 질병관리본부로 먼저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신고가 늘면서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상담 신고 건수는 2월 1주차 414건, 2주차 573건, 3주차 1668건이다. 의심환자에 대한 119구급대 출동은 2월 1주차 14건, 2주차 8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2017년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등 유명 전통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시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불이 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선방식 자동 화재탐지 설비’가 개발됐다.SK텔레시스가 리더스테크와 함께 국내 최초로 무선 방식을 활용한 자동 화재 탐지 설비를 개발하고 소방법에 따른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개발된 무선방식 자동 화재탐지 설비(화재감지기?중계기?수신기)는 상품화를 거쳐
‘서로가 서로를 지킨다 (Rescue Each Other)’ 험난한 세상에서 말만 들어도 든든한 소리다. 소셜벤처 119REO(이하 119레오)를 한 줄로 평해달라는 질문에 이승우 대표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화답했다.그들이 함께 지켜내고자 하는 대상은 소방관들이다.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새활용한 패션제품을 제작· 판매해 그 수익금의 절반을 소방단체에 기부한다. 친환경에 상생이 더해졌다수거한 폐방화복은 이중 세탁과 분해 과정을 거쳐 원단으로 만든 뒤 가방으로 제작된다. 새활용 제품의 특성상 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