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로 일하는 강 씨(44세, 여성)는 최근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글씨가 잘 보이지 안고 눈이 침침한 느낌이 들어서다. 특히 스마트폰을 볼 때 글자가 답답하게 느껴진 강씨는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은 결과 ‘노안’이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눈의 노화 현상이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는데, 눈은 나이가 차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이 떨어져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일반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교회개척운동을 이끄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대표 홍민기 목사)와 교회협력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한국해비타트 비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이은용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한국해비타트의 교회협력사업 ‘선한목수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서울숲교회는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집짓기 봉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독립유공자와 주거취약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미스터바이랭(MR. by Lang)(대표 김형란)이 1억 3천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사단법인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기부한 제품은 여성 블라우스, 원피스, 바지 등 630여벌로 미혼한 부모 가정, 쪽방촌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미스터바이랭(MR. by Lang)은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로,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옷을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의 제품은 자사몰을 비롯하여 29CM와 W컨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사단법인 지미션은 교회 및 선교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6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 ICPC)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암단백유전체 연구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분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분야이다.이번 회의는 올해 4월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공동연구(암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 확대)와
코로나19 팬데믹은 잦아들었지만 전 세계가 신종 감염병 혹은 넥스트 팬데믹 대응에 분주하다. 기업과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최근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그램 'mRNA 액세스'의 국내 확대를 위해 고려대의료원 및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mRNA(메신저 리보핵산) 액세스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파트너와 새로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더나 플랫폼을 연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감염질환에 대한 mRNA 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노화 현상을 가속하는 피부의 적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서서히 파괴되는데, 이 같은 피부 진피층의 주요 구성 성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 등의 문제가 뒤따른다.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됐다면 단순 관리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 피부 장벽이 무너져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결이 거칠어졌다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스킨부스터 등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스킨부스터란 피부(Skin)
남자 청소년의 비만율이 여자 청소년보다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고등학생의 비만 위험이 중학생보다 컸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광주대 간호학과 박경실 교수가 질병관리청의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남녀 중고생 5만3445명의 비만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분석 결과 전체 청소년 비만율은 15.0%였다. 남학생의 비만 위험이 여학생보다 2.9배 높았다. 박 교수는 “청소년기는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민감하며,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공조를 요청했다.17일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일본총영사관과 국제연합(UN) 본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집회는 뉴욕을 비롯해 8개국(미국,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14개 도시(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보훔, 뉴욕, LA, 시애틀,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세계 5대 석유 가스 회사에게 화석연료의 위험을 오랫동안 대중에게 속여 옴으로써 기후변화와 관련된 폭풍우와 산불 등으로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혔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관련 당국이 발표했다.뉴욕 타임스 등이 15일 보도한 이번 소송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주 항소법원에 제기되었고 문제의 대형 석유회사들이 기금을 마련해서 산불과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피해를 복구하는 노력에 자금을 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말했다.뉴섬 주지사가 밝힌 소송대상 거대 석유기업들은 엑손 모빌, 셸, 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지난 2월 출범시킨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자살 위기극복 특위)' 운영이 6개월 만에 종료됐다.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5위인 자살을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상설화해 전 부처, 지자체, 의료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17일 국회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통합위는 자살 위기극복 특위 활동 결과를 대통령실에 보고한 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의료계, 종교계 등을 중심으로 대통령 직속 자살
영유아 이유식을 제조·판매하면서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248억원 상당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품목제조보고한 사실과 다르게 표시·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업체를 적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내담에프앤비가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불시 점검을
근육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으면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K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의 비정상 세포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하는 면역 세포다.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는 면역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이윤경∙오효주 교수, 차 의과학대 조백환 교수, 엔케이맥스 길민찬 박사,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는 성인 남녀 총 8058명의 체성분(근육량·근육비율·체지방률)과 NK세포 활성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육량과 근육비율이 낮고
50대 이후에 호발한다는 이유로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 질환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을 의미한다. 전 인류의 약 2%에게 생길 정도로 흔한 이 질환은, 어깨 관절 주변에 만성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능동 및 수동 운동 장애가 모두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어깨 통증과 운동 기능의 장애는 오십견 외에도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 등 다양한 어깨 질환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환자가 자신의 증상만을 바탕으로 오십견을 자가 진단해선 안 되며 반드시 정형외과를 통해 방사선 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나이테처럼 사람들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주름이 바로 '목주름'이다. 한 번 생긴 목주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이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본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우선 목주름이 비교적 옅고 심각하지 않은 상태, 혹은 20~30대의 젊은층이라면 시술적 방법으로 간단하게 개선을 할 수 있다. 20~30대의 경우 연한 가로 목주름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비절개 실리프팅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30~50대 이상이 되면 목에 있는 얇은 근육이 두꺼워져서 주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인천광역시 무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포내어촌체험마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갯벌 체험 할인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휴양림 이용객은 30%의 할인가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체험을 희망할 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과 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인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위에 작은 숲)’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9월 11일부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약 130개 업체, 500여 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혈액암센터 이은영, 정종헌 전문의가 최근 제28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연구팀(교신저자 엄현석 부속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받은 약 10,000명의 환자들에서 발생한 이차성 악성종양 및 치료제의 선택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예후 분석을 시행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은영 전문의는 ‘다발골수종에서 치료에 따른 조혈모세포이식과 이차성 악성종양 분석(Second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IVIF 2023)’이 오는 14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전략과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와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2023 국제백신산업
40세 이후부터 고강도 걷기 운동을 하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저하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최영민 교수·서국희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인에서 중년의 고강도 걷기와 기억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 참여한 65~90세 노인 188명 중 인지기능이 정상인 107명과 경도 인지 장애를 갖고 있는
인체는 성장을 멈춘 이후부터 노화를 시작한다.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노화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일은 필연적인 과정이다. 특히 눈가 피부는 유분이 적고 두께도 얇아 노화의 징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노화로 눈 아래 지방을 잡아주던 안와격막의 탄력이 떨어지면 눈이 유난히 볼록하거나 푹 꺼지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눈 밑의 처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움푹 팬 눈물 고랑을 개선하는 눈밑지방재배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수술적인 방식으로 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직접 절개하는 기존 눈밑지방재배치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