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인 달성습지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9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를 9월 9일 달성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생태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성습지 생태 릴레이 투어, 생물다양성 탐사, 생태체험 부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노량진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지난 8월 4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8월 16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
광화문광장을 지나 빌딩 사이로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이 이어진다. 우리가 도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도심을 자세히 차분하게 살펴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길 모퉁이에서 ‘〇〇〇 터’라는 이름의 표석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만 남기고 사라졌지만, 존재했음을 알리는 역사의 흔적들이다. 이 길 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또 어떤 길이 있었을까?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번 발간할 '서울역사답사기' 제7권 '한양의 길을 걷다'에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조선은 수도 한양을 건설하며 종묘·사직·조정·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사업파트너를 발굴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성장 견인을 도모하고자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고 있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은 에너지 생산(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운송(에너지저장, 에너지수송, 차세대전력망), 에너지 소비(에너지효율, 에너지시티) 3가지 영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자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및 접수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지난 6월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이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은 엄마아빠가 직접 내 아이를 키
SKT가 건강한 글로벌 AI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표 AI 기업 오픈AI와 창의의 장(場)을 마련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미국 오픈AI(OpenAI)와 손잡고 다음 달 서울에서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이다.SKT와 오픈AI는 ChatGPT 등
SK온이 국내 배터리 전초 기지인 서산 공장에 대규모 증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발전에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 홍성군 소재 도청에서 ‘SK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CEO)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온은 충남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 4,125㎡(1만 3,348평) 부지에 제 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총 1조 5,000억원으로,
인천시가 마약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팔을 걷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前)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35),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15), 테니스 선수 이재아(15)를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시 최근 3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 이 중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20년 22명(2.1%), 2021년 32명(2.9%), 202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지난 5월초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출시 100일을 갓 넘긴 ‘이프홈’이 50만을 넘긴 것에 대해 SKT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우리가 쓰는 다양한 제품 가운데 디자인이 바뀐 것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제품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입니다. 회사나 모델마다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른바 연식 변경이나 페이스 리프트로 조금씩 변화를 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완전히 새차인 듯 새롭게 환골탈태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도대체 뭐가 달라졌나 돋보기로 살펴봐야 조금 바뀐 것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털끝만큼 달라져도 페이스 리프트고, 털끝을 빼고 모두 달라져도 페이스 리프트입니다.이런 자동차와 달리,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프로축구 전북현대 주장단이 수해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전북은 "팀 주장 홍정호를 비롯해 부주장 김진수, 박진섭, 백승호는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전했다.전북 주장단이 조성한 후원금은 폭우 피해를 입은 익산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홍정호는 "익산의 수해 피해가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보태게 됐다"라며 "선수단이 하나 된 마음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주장단을 대표해 후원 소감을 남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를 겪어보기 마련이다.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1,810만 5,833명이 근골격계통증 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는 10년 전인 2011년 1,434만 4,792명이 진료를 받은 것에 비해 26%가량 늘어난 것으로,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의료기관을 찾았다는 뜻이다.근골격계 질환은 근육과 혈관, 관절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거나 일정 한도 이상 무리하게 사용해 구조에 이상이 생기는
박정은 여행작가는...지금까지 여행한 나라 총 63개국, 출간한 여행 관련 책 총 30여 권. 인류애를 장착한 세계여행가이자 작가. 아이와 1년 살기로 제주도에 왔다가 제주도의 인문학적 매력에 빠져 아예 정착한, 책을 만들고 강의하고 여행 프로그램도 기획 중인 박정은 여행작가.필자와 박정은 작가와의 인연은 약 30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생 때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언론비평 동호회에서 시샵과 부시샵을 함께 한 사이다. 나름 가까웠던 사이라는 것을 굳이 밝히고 싶을 만큼 그녀는 그때에도 틈틈이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다니는 에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건사고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 초에는 4세여아가 극심한 방임으로 사망한 아동학대 사건에 우리 모두 분노했다. 이후 동거인에 의한 가스라이팅과 성매매강요가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얼마 후 6월 출생신고 되지 못한 영아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되면서 이른바 ‘그림자 아동’이라고 불리는 출생미신고 아동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시작되었고 그 중간결과는 과히 충격적이다. 확인대상 아동 2123명중 249명에 해당하는 11%가 사망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도 814명이 수사 중이다. 이는 곧바로 ‘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16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하여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3’의 밋업 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은 ‘BOUNCE 2023’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밋업 존은 크게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 존으로 나뉘어 2일간 운영되며, 특히 올해 ‘BOUNCE 2023’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과 대형유통망 입점 존이 특별히 신설되었다.현재까지 총 투자사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의 ‘2023 여름가족 휴양캠프’ '옥계에서 여름나기'가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캠프는 지난 7월 22일을 시작으로 전체 12회(2박 3일 과정)에 걸쳐 총 542가족, 1,83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모집 첫날 대부분의 차수가 마감될 정도로 매년 여름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가족캠프는 지역을 담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름다운 강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계곡 물고기 잡기, 해양체험과
가장 가까워서 더욱 어려운 사이,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상처를 줄 수 있는 관계는 가족이 아닐까.스웨덴 베스트셀러를 휩쓴 것은 물론, 전 세계 35개국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 감동 소설 『세 형제의 숲』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스웨덴에서 초판으로만 7만 부가 인쇄되고, 언론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1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전국에 ‘알렉스 슐만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이다.『세 형제의 숲』은 성인이 되어 관계가 소원해진 형제들이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별장으로 돌아가면서 시작된다. 작가는 과거
지난 7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 각료 회의에서 발표된 성명에서는 북핵 6자 회담의 재개가 요구되었다. 앞서 2005년 이루어진 6자 회담에서 나온 비핵화 의무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2006년과 2009년 농축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실험을 강행했으며 지난 5월엔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이러한 상황은 핵무기가 처음 만들어진 지난 세기에 이미 예측된 바 있다. 그리고 그 첨예한 대립이 현재 진행형인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만한 인물이 바로 로버트 오펜하이머다.제2차 세계 대전 승리를 향
문화체육관광부가 1인·중소출판사를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15일 "책의 세상을 힘차게 펼치기 위해서 출판계 약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며 "출판계 진입·안착에 힘들어하는 신진, MZ세대 출판인을 비롯한 1인 출판·중소출판사 제작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책을 만들고 시장에 내려고 하는 꿈과 열정, 집념이 성취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어 "웹소설 글로벌 성장을 확장하기 위해 창작자와 업계, 정부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도 발족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