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인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선정하기 위한 포문이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어, 다양한 콘텐츠의 디지털 광고를 경험할 수 있는 제2기 자유표시구역이 12월 신규 지정될 예정으로, 최종 선정을 위한 지자체의 경쟁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6월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리는 지자체 설명회를 통해, 제1기 자유표시구역(강남구 일대) 성과 발표와 제2기 자유표시구역 지정 계획을 발표한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 강남구 코엑스 일대(건물 4개, 78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자전거 교통량 조사 지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현재, 자전거 교통량은 별도의 지침이 없이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 등을 이용하고 있어, 실제적인 자전거 이용률 변화와 적시성 있는 정책효과 분석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제출 시에도 정확한 교통량이 확보되지 않아 지자체에서 계획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발행·배부한 ‘탐라사회적경제순력도’의 가독성을 개선한 개정판을 7일 발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300년 전 제주의 모습을 담은 ‘탐라순력도’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38개를 포함했으며, 올해는 ㈜제주종합상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상품) 40곳을 선정했다.탐라사회적경제순력도 개정판에는 기업명, 매장운영 상황, 예약가능 여부, 주소, 연락처 등이 기재됐다.특히 제주도를 한라산 중심으로 동·서부권으로 나눠 관광객과 도민 등의 가독성을 높이는데 보다 주력했다.(탐라사회적경제순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6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지역혁신 선도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의 주력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앵커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4개 시·도와 함께 지난해 100개사를 선정하여 집중육성하고 있다.이번 Value-up 아카데미 행사는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개발·세제 교육, 선배 기업의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
행정안전부는 6월 한 달 동안 태풍, 극한 강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이하 특별팀)’을 구성하여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팀 운영은 지난해 여름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별팀에는 24개 관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6월 말까지 매주 3회씩(격일) 행안부 주관으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팀의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가 구현된다.행정안전부는 6월 8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주요 과제인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구현을 위해 4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는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이 각종 공공서비스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온라인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온라인용 상품기획부터 패키지(포장)디자인 개발, 크라우드 펀딩까지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해 밀착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90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
행정안전부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6월 5일(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복구지원 기준을 개선하여 자연재난 피해자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여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먼저, 이번 개정으로 그간 주택과 농‧어업 분야로 제한하던 피해 지원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하여 생계안정 차원의 지원을 하게 된다.자연재난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30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해당 지자체를 통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월 31일(수)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생 3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에스오에스(SOS) 장학금은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부모의 실직, 가정폭력,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으로 인해 학업 지속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에 신설됐다. 이번 2023년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금 신청기간(4.3.∼4.28.)동안 전국 중·고등학생 총 1,359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위기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최근 귀금속 수전해 촉매의 대체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소재의 촉매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합성법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UNIST 신소재공학과 박혜성 교수,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한영규 교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고농도의 바나듐 원자가 도핑된 몰리브덴 이황화물 박막 합성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전기 전도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도펀트 원자의 배열 제어를 통해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기반 수전해 촉매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수전해 기술은 전기 에너지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72차 UN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합의하에 선포된 세계 자전거의 날(6월3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김병욱 김성주 김주영 신정훈 양이원영 우원식 이용빈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요아나 도네와르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UN 대표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행사는 총 3부로 꾸려졌고, 1부는 국회 1.5 ℃ 포럼·자전거타는 국회 모임·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간의
아시아 최초로 세계녹색당(글로벌그린즈) 제5차 총회가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한국녹색당은 2019년, 세계녹색당 및 아시아태평양녹색당연합 합동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기후위기 시대에 지금 녹색당이 필요한 이유, 녹색당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녹색정치의 과제를 서로 나누고 선언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전 세계 100여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당은 2001년부터 세계녹색당을 결성해 생태적 지혜, 사회정의, 참여민주주의, 비폭력, 지속가능성, 다양성 옹호라는 ‘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ESG서울포럼'을 오는 21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ESG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관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의 구의원과 산하기관장, ESG 관련 실무자와 ESG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와 환경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아울러 국립생태
전라남도는 3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 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의 포장 상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및 소관 공공기관 홍보물에서 수어 통역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상징체계(엠블럼)가 제작됐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6월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이해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최초로 디자인해 배포했다.우리나라 농인들의 공용어는 한국수어이다. 한국수어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농인들에게 한국어는 제2의 언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흐르는 한국어 자막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급경사지, 저수지․댐 등 재해위험지역(120,485개소) 중 태풍·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거나 실제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 87개소에 대해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민관합동으로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222건의 미흡사항을 발굴하였다.지난 4월부터 급경사지, 저수지·댐, 소규모 공공시설 등 재해위험지역 120,485개소에 대하여 관리기관별로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관리기관별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지적되었으며, 이를 유형별로 보면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조
31일 오후 2시, 류호정 국회의원(정의당, 비례대표), 유정주 국회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오늘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와 함께 아카데미극장 철거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아카데미극장은 1963년 8월에 문을 연 영화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단관극장으로 2006년에 문을 닫았다. 원주시는 원주시민들의 소망과 요구에 따라 2016년부터 이 극장의 보존 사업에 착수했다.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총 60억 사업비 중 국비 30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6월 1일 오후,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부청사 일회용 컵 제로 2027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에는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비롯하여 관련 정책을 지원하는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실장, 입점 커피점 대표 등 1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7년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 내 커피점 계약 시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여 일회용 컵 제로 청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2027 비전 선포식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31일(수) 국토교통부는 2022년 말 기준 외국인의 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22년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총 83,512호, 외국인 주택 소유자수는 81,626명으로 확인됐다.국적별로는 중국이 44,889호로 가장 많이 소유하였고, 미국 19,923호, 캐나다 5,810호, 대만 3,271호, 호주 1,740호 순으로 나타났다.주택유형별로는 전체주택 중 공동주택이 75,959호(아파트 50,135호, 연립·다세대 25,824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복합용 주택을 포함한 단독주택은 7,553호로 나타
31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22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21년 말 대비 1.8%(4,600천㎡) 증가한 264,010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31,849천㎡)의 0.26% 수준이라고 밝혔다.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2조 8,867억 원으로 ’21년 말 대비 2.6% 증가하였다.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2014년~2015년(9.6%)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16년 (2.3%)부터 증가폭이 둔화된 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