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는 울산시와 UNIST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도시혁신챌린지(Urban Innovation Challenge : Citypreneurs 2023)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친환경 음식물·유기농 폐기물 처리장치 개발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도시혁신챌린지는 UN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대회이다.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UNIST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과 UNIST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U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1단계 오픈한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재난안전데이터의 새로운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제부터 오늘까지 2일간 창업경진대회와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말한다.먼저, 창업경진대회는 울산광역시,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 첫 번째 특별전시로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재조명하는'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개최한다. 고대 신라, 가야의 장송의례에 사용되었던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수습되어 재정리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한 경주 황남동 출토 토우장식 토기 100여 점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토기 일괄 등 최근의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한 300여 점의 유물을 공개한. 1600년 전 죽은 이와 함께 했던 특별한 동행자가 전하는 이야기가 현대인을
(사진설명 : 10일, 진행된 '행복크리에이터 3기' 발대식=행복얼라이언스 제공)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이자 ES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파이브세컨즈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홍보대사 ‘행복크리에이터’의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4월에 시작된 ‘행복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를 알리고 구독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 홍보대사다. 이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의 댓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
국내 대표 수처리기업인 부강테크(대표 김동우)와 미국의 탄소직접공기포집 기술을 개발한 캡쳐6(Capture6, 대표 에단 코헨-콜)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부강테크는 1998년 창업 후 25년간 수처리 한 우물을 팠으며, 환경기술이 집약된 하폐수 처리 시스템 '투모로우 워터 프로젝트(TWP)’로 2016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플랫폼에 등재되는 등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캡쳐6는 탄소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솔루션을 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보다나은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 이하 반기문재단),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원장 이정훈, 이하 연대 국제학대학원)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반기문재단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방안 및 공동전략 수립을 약속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문화예술
은 지역의 소식과 의견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광주판만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광주에서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하는 리더들이 독자 여러분께 목소리를 직접 전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이 ‘지속가능발전 이야기’를 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NU)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UNCCD는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체결됐으며 현재 197개 회원국이 활동중이다.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2011년 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 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됐
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성평등⑧ 지속가능한 도시란? 모두를 담는 그릇 - 포용도시⑨ 지속가능발전과 탈성장⑩ 지속불가능성과 기후위기최근 몇 년 전부터 사회 정책이나 복지 정책을 보면, 간혹 보이는 문구가 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 또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게 하겠다”. 인권이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 소속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이 그린 그림과 굿즈 등이 오는 9일부터 지속가능 커피브랜드 로우키(대표 노찬영・조제인) 매장에서 전시된다. 키뮤스튜디오는 27일까지 로우키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과 로우키 성수점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시 대상에는 기존의 키뮤스튜디오 작품들은 물론 키뮤스튜디오와 로우키가 협업해 개발한 아트워크, ‘플라잉터틀’과 ‘우간다’가 포함됐다.‘플라잉터틀’은 바다를 헤엄치는 거북이가 아닌 느리지만 하늘을 나는 거북이를 뜻한다. ‘드러내지 않고 묵묵함을 지향’ 하는 로우키와 키뮤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동명동과 월산5동, 농성1동, 치평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와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마을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구적 의제 해결을 위해 UN이 제시한 인류 공동 이행 목표인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마을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와 마을공동체는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월 주민 학습과 워크숍, 실천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키뮤스튜디오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키뮤스튜디오는 올해 21회를 맞이한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해 올 한 해 동안 특별한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들을 총 집합한 전시를 진행한다. 2023년도 신규 아트워크도 이번 서디페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지난 1년간 키뮤스튜디오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진행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With)’한다는 가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이번 서디페를 통해 가장
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성평등⑧ 지속가능한 도시란? 모두를 담는 그릇 - 포용도시⑨ 지속가능발전과 탈성장⑩ 지속불가능성과 기후위기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다섯 번째 목표는 성평등이다. 지난 9월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금의 변화 속도라면 법적인 제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빌바오(Bilbao)’. 도시혁신, 도시재생 사례를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봤을 곳이다. 15세기부터 공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성장했던 빌바오는 한때 크게 쇠락했던 역사가 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며 철강·조선산업의 중심지가 아시아로 넘어가고, 빌바오는 침체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와 대홍수까지 겪으며 빌바오는 ‘죽음의 도시’라고까지 불렸다.가라앉은 빌바오를 일으킨 데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공이 크다. 바스크 지역 재력가들과 정치인들이
2016년에 정년퇴직을 하고 성공회대 대학원을 졸업하기 위한 논문을 작성할 즈음, 2019년에 사회적경제를 처음 만났으니 이제 4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해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프로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아직은 사회적경제에 있어서는 풋내기에 불과합니다. 세상 그 어느 것도 하루아침에 제 모습을 갖춘다는 것은 언감생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제법 애증을 가지고 있는 터라 그간의 소회를 짧게나마 풀어봅니. 특히나 시장경제에서의 30여년의 경험을 인생의 60세가 넘어 사회적경제에 환원하겠다는 일념으로
세상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의미를 담아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활동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고,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이다. 이로운넷 광주·전남 주재기자가 이 지역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송명희 교사를 만났다.“앞으로의 학교 교육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가슴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사 경력 24년 차 도깨비반 담임 송명희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각국은 시장경제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많다는 걸 자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경제로 뜨는 개념이 ‘사회연대경제’다.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일컫는다. OECD, UN, ILO 등 유수의 국제기구에서는 근 2년간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이렇게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연재한다.지난 6월 열린 제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픈 테이블이 진행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선발됐다.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팀이 선정된다. 이 최종 선정을 앞둔 4개팀을 인터뷰해 각 아이디어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다.‘DMZ(DeMilitarized Zone)’는 6.25 전쟁과 남과 북의 경계선으로 오랜 시간 적대와 단절,
10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이 열렸다.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분열과 배제의 시대 : 새로운 신뢰를 찾아’ 라는 주제로 열렸다.사회적경제도 이날 포럼에 등장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마련한 제1세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 민관협력과 사회적 경제‘에서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상호 간 신뢰 구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 하는 데 사회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