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간의 협동이 화두다. 소규모 협동조합의 경우 개별 활동만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나 자금 확보, 판로 개척 등이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8개 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엽연초생산협동조합법,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법, 새마을금고법,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과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생기며 시작된 기본법 협동조합(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간의 연대도 활발해지고 있다. 협동조합 간 연대, 다양한 형태로 협력 이뤄져 협동조합 간 연대가 가장 활발한 쪽은 생협과 기
회원생협 연합회 두레생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을 매입해 조합원에게 판매하는 방식의 협업을 통해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한다.오프라인 매장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tore 36.5’, 서울시협동조합협의회 ‘우리동네협동가게’, 경기도 따복공동체 ‘따복가게’와 숍인숍 형태의 매장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고 있다.현재 위캔쿠키(쿠키?카페), 햇살나눔(농촌지원), 우리마을(식품),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류?잡화), 제철신선반찬공장 생기를담아(식품), 동물의집(반려동물 제품),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휴지?판촉물), 동
서울시, 서울 중간지원조직, 서울 당사자연합회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2년 ‘사회적경제 수도, 서울’을 표방하며 상생과 협력, 연대를 기초로 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일궈온 서울의 2019년 사회적경제를 전망해본다. 서울시, 2020년까지 협력?포용 성장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지난 7년간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가 꽃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적경제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면, 민선 7기에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의 협력?포용 성장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이 과 가
#‘우리동네 협동가게’는 생협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협업을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두레, 한살림, 행복중심 등 서울 소재 생협 매장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입점?판매한다. 생협의 소비자 조합원에게는 제품 선택권을 넓히고, 사회적경제 기업에는 판로를 확보하며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서울 광진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 41곳이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 및 대안 마련을 위해 협업한다. 지역사회의 욕구를 조사?분석하고 기획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소한다. 사무실, 카페 등 주요 공간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김보하, 이하 센터)가 협동조합의 협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2회 협동조합 이슈포럼-협동조합에 상상력을 더하다'를 다음달 12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430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슈포럼은 협동조합의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앞으로 협업 생태계를 어떻게 조성할 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문성환 해피브릿지협동조합 이사의 '일반협동조합 간 협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정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생협 매장 내 ‘우리 동네 협동가게’ 입점 참여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우리 동네 협동가게’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처 확보를 위해 생협 매장 내 고정 코너를 운영하고, 고정 코너에 입점하여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서울생협, 행복중심생협연합회 내 서울지역 20개 매장이 참여한다. 우리 동네 협동가게 입점을 통한 판로처를 지원하고, 매장별 소비자?생산자 만남의 날, 할인 행사 등과 같은 기획 행사 참여 기회와 실비를 지원한다. 생협 조합원의 제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