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교육청은 2020년 11월 입찰공고를 거쳐 옛 C중학교 부지를 D업체에 팔았다. 매각 대금은 17억5000만원이었다.교육청은 애당초 폐교를 교육·문화시설 등 공익용도로 사용하도록 입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뒀지만, 감사원 감사에서 식당·카페·숙박 등 공익 용도가 아닌 사업계획을 제출한 단체를 낙찰자로 선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5월 기준 공사 중인 부지 945㎡ 중 공익 용도의 박물관은 211㎡에 불과하며 734㎡가 음식점 면적이었다.교육청은 또 부지를 10년 이상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 전북 사회적기업 고도화 지원센터)는 오는 1월 31일 부터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측정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기업에 제시하고자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지난 9월,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지원 개편 방안을 담은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 등 '사회적가치지표(SVI)'를 평가해 정부 지원의 차등화를 밝혔고, 그 중요성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17일 저녁 전북도청 광장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전야제에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전주시장, 도내 국회의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고마워요! 전라북도, 함께가요!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제로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 14개 시군 주민들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송’에 맞춰 함께 율동하며 축하하는 ‘출범응원 플래시몹’을 펼쳤다.김관영 지사 등 내빈 10여 명과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서명이 희망나무 열매로 맺혀 전북특별자치도 CI가 표출되고 현판이
전라북도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27일 도 서울본부에서 전라북도 농·수·축·특산물 유통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1975년 (사)한국수퍼체인협회 명칭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1999년 현재의 협회 명칭으로 개정돼 운영 중인 단체로, 한국의 체인 스토어 관련 기업들이 모여 협력하고 업계의 현안을 다루며 유통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하고 있다.회원사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16개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빈대 목격담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다른 벌레를 빈대로 오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방역 조치에 나섰지만 '빈대 포비아(공포증)'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10일 방역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빈대 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대형 방역 업체 관계자는 "빈대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엔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며 외국에서 빈대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빈대를 한번 옮으면 없애기 어렵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 시민들은 작
이 투쟁을 주도하는 주인공은 새만금 SOC 예산 결정에 분노한 전북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고 정부 결정에 항의하는 박정규 전북도의원(임실)이다.박정규 의원은 지난 달 26일 새만금 SOC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인한 민심을 대변하고 정부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280㎞에 걸친 '항의 마라톤'을 시작하였으며, 30일에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진행하였다. 박 의원의 마라톤은 천안, 평택, 수원을 거쳐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박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5주기 합동추념식을 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공영민 고흥군수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는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규종 여순 전국 유족 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여순사건 유족 400여 명도 참석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의
국민연금공단은 6일 공단 본부에서 전라북도,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함께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경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지역경제 발전기금은 전북도의 사회적경제기금에 공단이 추가로 기금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사회적경제기금은 전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지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금을 활용해 ▲신규사업 ▲홍보마케팅 등에 투자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자금공급 확대로 해당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전북도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맛의 고장 전북의 향토음식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굴·육성하고자 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웰빙음식 조리경연대회, 향토음식 전시·체험관 운영, 도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나눔행사, 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조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 2개 부문으로 나눠 70여 팀이 참여해 전북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경연을 펼치게 된다.22일에는 일반․모범․향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화백 박삼영(Richard Park)의 개인전 'Classic과 詩가 있는 그림이야기-박삼영展'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스페이스(인사아트센터 6F)에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이어가는 한국의 피카소 박삼영 작가는 한국현대미술사에서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의 작품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탐색과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홍익대에서 화가 천경자, 김기창, 김환기 등의 대표적인 스승들에게 지도를 받은 그는 한국 미술을 근대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데 일조하였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숙영을 시작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잼버리 현장이)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며 대회의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봐 달라고 촉구했다..4일 잼버리 영외 과정 활동장인 전북 부안군 직소천 인근에서 취재진과 마주친 김 지사는 "숙영지 현장에서 이틀째 잤는데 이 안에 들어와있는 참가자들은 특히 밤이 되면 자기들만의 어떤 문화를 즐기며 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2일부터 잼버리 현장의 안전 문제를 챙기기 위해 폐영식까지 집무실을 현장 유영지로 옮겼다. 현재까지 잼버리 주요 현장을 돌며 시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새로운 시작, 전라북도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번행사는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 할 수 있다.올해 홍보전은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 사례자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와 조기훈 강사의‘생애설계란 무엇인가’, 김상훈 강사의 ‘소비트렌드와
전북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20일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브리핑이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위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정운천‧신영대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의회 김동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언론브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도내 시·군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을 돕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의 영외과정 활동 조력자로 나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는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시군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이달의 기획전’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김제
전라북도가 해외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전라북도는 8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북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고자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창업하도록 1년여간 엑셀러레이팅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날 전라북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해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기획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두 번째 농촌여행 테마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여행을 함께할 농촌 여행지’ 8곳을 담았다.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군산 깐치멀마을(근대역사), 익산 미륵산골(백제역사),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동학농민운동) 남원 웅치마을(근대역사), 완주 위봉산성마을(위봉사, 위봉산성), 순창 총댕이마을(쌍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8월 24일 기간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우선 예약 신청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할 수 있다.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기간 최대 2박 3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약시
전라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 등을 선정하고, 총 32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은 5개사가 신규 지정됐으며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지원 23개사 17억4000만원 ▲사업개발비지원 31개사 9억8000만원 ▲인프라지원 1개사 2000만원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8건 4억6000만원 등 총 4개 분야에 지원한다.먼저 일자리창출 사업은 취약계층 등 신규 고용인력 120명에 월 최저임금(201만원/1인당)의 일부(
광주시·전남도·전북도가 호남학 연구기관 통합을 위한 실무협의체(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학호남진흥원을 포함, 3개 시·도 관계 공무원들이 호남학 연구 통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학계 등 외부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이들은 조만간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 지역의 한국학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데이터 베이스화하는 소명과 함께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호남인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학호남진흥원은 설립은 2007년부터 호남지역 학자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