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인천 섬 활력제고와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향후 양 기관은 인천 섬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김태후 섬발전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인천 섬 지역 활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늘(8일)부터 간호사도 심폐 소생술이 가능해진다.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확대돼 응급 약물 투입도 허용된다. 수술 부위 봉합과 수술 보조 등은 전담 간호사에 한정해 허용된다.간호사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엇갈린다. 명확한 역할 분담 없이 대체 인력으로 취급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한간호협회는 논평을 내고 "의사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현재의 의료 체계 개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간호사들은 의료 현장에서 암암리에 해오던 일을 명확하게 정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의사협회는 특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상세히 담은‘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는 2020년 6월‘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 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하게 됐다. 이번 자료집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발행하는 의학간행물을 토대로 다빈도 발생암 6종 (폐암, 위암, 간암, 대장·직장암,
설 연휴(2.9. ~ 2.12.)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0.)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효성 임직원,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마을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등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오는 4일까지 의료봉사를 이어간다.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최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만월어린이집(원장 윤희정)과 함께 해외 빈민국가의 보건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경제나라 바자회 수익금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만월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님이 함께 “흙을 먹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원아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제나라 활동을 진행하여 총 1,030,160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번 수익금은 해외 빈민국가의 아동 중, 보건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만월어린이집 아동들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16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하여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라파엘나눔재단의 노숙인 및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한다. 한컴그룹과 라파엘나눔재단은 3일 서울 성북구 라파엘센터에서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리스 클리닉 사업비 및 진료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라파엘나눔재단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과 아시아 저개발국가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사단법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라파엘나눔재단은 이번 후원금과 진료물품을
기획재정부는 7월의 협동조합으로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진료로 반려인의 부담 경감과 신뢰도 제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 등으로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을 지정했다.우리동생은 공적 의료보험 영역이 없는 동물 의료 분야에서 반려인과 수의사가 함께 의료서비스 질은 높이고 진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동물병원을 만들고자 설립했다. 2458명의 소비자조합원 포함 직원·후원자조합원 등 총 2501명이 약 5억8000억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반려동물도 가족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오는 10월15일까지 선보인다.29일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953년 7월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 정전협정, 그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를 조명한다.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전주시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 대원들이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풍물마당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등 무료로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전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연장과 전시관 곳곳에 안전요원(자원봉사자 8명)을 배치하고, 풍물마당놀이 공연 관람자 수를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을 하도록 준비했다.이어 경기전과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 개 문화시설이 산재된 전주한옥마을 스탬프투어 이벤트 탐험도 진행한다.전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하여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올해는 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29일(목)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범부처 사업으로 기획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100만 명 규모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하여 구축·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100만 명 규모의 대규모 구축에 앞서 2.5만 명 규모로 지난 2년여간 국가 바이오
보건복지부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추진단’을 통해 개발 중인 국제전송기술표준(FHIR) 기반 전송표준을 검증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커넥타손(Connectathon, Connectivity+Marathon 합성어로 장시간에 걸쳐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검증) 행사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국 HL(Health Level Seven Intern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일(화)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해통계청의 사망 정보, 중앙 암등록본부의 암 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검진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 청구정보 등을 결합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98만 명 규모의 빅데이터로, 암 진단 이전부터 사망에까지 이르는 암 환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은 6월 28일 시행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지난 2월 28일에 확정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등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하되, 본인부담상한액의 산정방법에 관한 개정 규정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진료(요양급여)부터 적용한다. 기존에는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불
보건복지부는 2023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6월 26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이번 공모는 지역 간 의료 이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9개 시·도(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5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국제 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 근로자 암 검진 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매년
4일(목)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상 허용되어 있는 원격협진에 대해서는 ‘20.7월 원격협의진찰료를 신설하여 일부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에만 제한적 수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적 수요에 따라 원격협진 시스템을 개발·활용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의료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다.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전국 243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가 2023년 1월 1일 시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향세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한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들의 관심이 크다.2008년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도입한 일본은 기부금을 내면 답례품을 받는 방식과 지역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정부 크라우드 펀딩(GCF)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본의 경우 인기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자체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