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주간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6월 27일 이후 5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1년 넘게 내렸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KB부동산 주간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8월 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6월 27일(0.02%) 이후 56주 만이다.지역별로는 강동구(0.38%), 동작구(0.36%), 송파구(0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기회소득’의 첫 수령자가 나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는데, 경기도는 올해 9천여 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첫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 238명 가운데 7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사회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주는 기회소득의 첫 번째로 예술인들을 선정했다”라며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
지난 달 28일(금) 보건복지부는 「2023년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선정 공모(3.7~3.31.) 심사 결과, 경기도 성남시·안산시·의왕시, 전라북도 군산시·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거창군 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시범사업 추진 의지, 사업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신규 선정된 지자체는 2022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와 함께 2024년까지 시설장애인
경기 의왕시는 시 산하 보건소가 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9988 사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9988 사업’은 어르신 친화형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사업으로, AI·IoT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건강증진 도모에 주력한다.아울러 사업 대상자에게 스마트 밴드, 체성분 측정기,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전달하고, 매일 걷기, 혈압·혈당·체중 측정하기 등의 건강 미션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시작된 ‘자활사업’이 올해로 제도화 20주년을 맞이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이 근로를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해 운영하는 ‘자활기업’은 2019년 말 기준 전국 1176개에 달한다. 이 중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 사업을 펼치는 ‘광역자활기업’은 37개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광역자활기업 5곳을 릴레이 인터뷰해 이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본다. “잘 나눈다는 뜻의 ‘웰쉐어(Well-Share)
의왕공정무역협의회(상임대표 이승현)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올해 실천사업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자료제작, 교육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의왕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28일, 의왕시청 별관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의왕아이쿱생협, 경기남부두레생협, 사회복지법인 다솜어린이집,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바람개비행복마을,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등 6개 단체와 개인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공정무역협의회는 ‘착한 거래 윤리적 소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다.지난해 아이쿱의 ‘공정무역 티
# 20년 간 한자를 공부하고 강의하면서 모 신문사 근대기록물 아키비스트로도 활동한 ‘19세기 발전소’ 송종훈 대표는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타 지역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지역만의 특색있는 역사 스토리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송종훈 대표는 점프업5060 1기를 수료한 뒤 역사 기록물 번역을 통해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 및 웹툰, 전자책 등 다양한 지역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마켓발견’의 조소연 대표는 덴마크 시민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용품의 가치를 깨닫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 지원 ▲새로운 제품 개발 ▲기술 비즈니스모델 등을 창출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중이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힘든 일을 2개 이상의 기업이 기술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다.올해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학 공동 또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청년기자단(7기)는 올 3월부터 12월 해단식까지 8개월간, 사회적경제 현장을 누비고 활동을 마쳤습니다. 단원들은 모두 “얻은 것이 많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협동조합이라는 개념은 단원들에게 낯설기만 했습니다. 단원들은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느낄 정도로 제법 몰랐던 지식을 얻게 됐어요. 또 기자단은 활동을 하며 배운 취재 방법, 기사 작성 요령, 콘텐츠 제작법 등이 향후 대학생활에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처음’ 해보는 게 많았던 7기 청년기자단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없는 지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의왕시 청년협동조합 뒷북은 2016년 9월 설립했다. ‘더불어 가는 길’이라는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설립한 ‘청년공간 뒷북’이 전신이다. 수혜자로만 머물렀던 청년을 적극적인 주체로 만들기 위해 청년공간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대안학교 출신의 비진학청년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뒷북에서는 현재 58명의 조합원과 7명의 후원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소똥, 돌고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