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휴대용 SOS 비상벨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이 탐방객 대상으로 휴대용 SOS 비상벨 서비스 시범를 운영한다. 휴대용 SOS 비상벨 작동 시 위급상황 및 위치(GPS 포함) 전달.(국립공원공단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이 탐방객 대상으로 휴대용 SOS 비상벨 서비스 시범를 운영한다. 휴대용 SOS 비상벨 작동 시 위급상황 및 위치(GPS 포함) 전달.(국립공원공단 제공)

이번 서비스는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도입된 Songnisan National park Safety의 약자인 SNS 서비스로 탐방객에게 휴대용 SOS 비상벨을 대여하여 산행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핸드폰과 연동되어 신고자의 위치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로 전달된다.

또한, 현장의 음성과 영상 자료는 위급 상황이 발생한 탐방객 핸드폰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로 시범 운영을 통해 국립공원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발굴하고 추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대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 또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SNS 서비스는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인 만큼“국립공원 탐방 시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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