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3월부터 ‘영월군 TV 전용채널’을 의료, 재난,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월군 TV 전용채널(이하 전용채널)은 IPTV를 시청하는 각 가정의 리모컨을 이용해 시청이 가능한 영월군만의 전용채널로, 현재 영월군정뉴스와 실시간 배너광고를 통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용채널의 특징으로 TV 전원이 켜있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TV를 제어해 특정 메시지를 표출할 수 있어 긴급한 전파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 시청자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행동 요령을 전파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어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해 의회나 축제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편안히 의회와 축제 현장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올레TV 가입자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리모컨에서 #4747을 입력해 이동해도 화면 중앙은 TV 본래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TV는 영월군민이 군정 소식을 접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할 것(2023년 영월군 주요 정책 설문조사 용역 보고서)으로 조사된 매체로 영월군 TV 전용채널은 2024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유익한 정보 채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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