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전경.(사진=평창군의회)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평창군의회가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지원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상담 및 정보의 제공,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자문기관인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가 2명 이상 위촉되도록 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프로그램 개발비 투자와 군 평생학습센터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이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에도 신규 예산을 편성할 예정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조례안은 오는 4월에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된다. 

남진삼 의원은 "올해 우리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이번 조례안이 마련으로 정책이 제시된 만큼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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