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29일(금), 4월 5일(금) 2회에 걸쳐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참가자들도 함께 한다.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관동별곡 강연 및 미디어아트 관람 후 강릉, 양양, 삼척 지역의 주요 명승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편을 진행한다. / 자료=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편을 진행한다. / 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번 인문학 강연은 '관동별곡과 고전시가'를 주제로 한국시가문학 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강연과 관동별곡 속 주요 장소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K-컬처' 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중앙도서관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문학, 미술, 건축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참석 대상은 매회 일반인 100여 명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될 계획이다.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 1, 2회 인문학 강연 신청은 3월 13일(수)부터 25일(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강연/세미나에서 할 수 있다.

한숙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 직무대리는 "관동별곡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준비한 강연과 인문학 여행으로 관동별곡을 더욱 실감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의 접목·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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