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제4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난 11일 지리산국립공원의 화엄계곡과 탐방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엄계곡과 화엄사 ~ 연기암 탐방로 일원에서 국립공원 직원(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을 비롯한 화엄사 및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