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평창군은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개선, 보완을 통해 평가의 효능감을 제고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난해 조기·과달성 지표에 대한 기준 조정, 정부합동평가와 대민행정과 직접 관련된 37개의 지표를 개선·발굴하여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평가는 5년 만에 재추진되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4대 실천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평가하며 이와 별도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수수 등 공직기강 감점 지표를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27개 지표를 발굴,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해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1600만원을 지급했다.

이영배 행정과장은 “지난해 도입한 읍면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의 주민 교감·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평가를 통해 군정의 긍정적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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