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8일까지 임업종사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자체개발한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에 대한 통상실시 신청을 접수한다.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ß-glucan)이 건조된 버섯 중량의 4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임산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산림자생 버섯자원을 이용한 인공교배를 통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썸머퀸을 개발하고 지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23-5)을 했다.

썸머퀸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3주 빠르고 재배기간이 약 3분의1 감축돼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하다. 기존 품종과 생산량은 비슷하나 생산기간이 짧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통상실시 신청은 종자업에 등록된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서류와 서류제출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에 소개돼 있다. 통상실시 계약자는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신품종의 균주를 분양받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건강기능성이 높은 임산물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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