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어린이 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 질식사고, 수영장 사고, 놀이기구 멈춤 사고, 급식 식중독 사고, 질소 과자 사고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제해결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교통안전, 식품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어린이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 사업을 해당 실과소 및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교통 분야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및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등 관계기관 합동캠페인 ▲식품안전 분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안전교육 분야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도시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안전한 영월군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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