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지구촌나눔운동과 카카오뱅크가 공동 기획 진행하는 ‘에코 챌린저스 1기' 30명이 생물다양성 보전 탐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위한 유쾌하고 신선한 활동 수행하는 청년 봉사단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지스' 1기 발족(지구촌나눔운동 제공)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위한 유쾌하고 신선한 활동 수행하는 청년 봉사단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지스' 1기 발족(지구촌나눔운동 제공)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수행하는 청년 봉사단이다. 지난 2월 1기 3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제주도 생물 탐험, 한강 야생탐사, DMZ 생물다양성 캠프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기업 ‘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뜻의 ‘ Rescue Each Other ’ 의 앞 글자) ’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소중한 일에 앞장서는 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복 리사이클 제품인 백팩과 소방벌 키링을 전 단원에게 후원했다. 특히 119REO 이승우 대표는 단원들의 활동 기간 중 “서로를 구하는 지구의 모델”은 무엇인지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메이즈랜드는 에코 챌린저스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즈랜드 입장권과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활동의 앰버서더로 활동을 함께할 뮤지컬 배우 김수, 래퍼 은산이 발대식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조선영 카카오뱅크 팀장은 "지속 가능한 ESG를 위해서는 ESG 가치를 실현할 청년들을 육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로 풀어내는 이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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