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스마트농업총회 개최 모습.(사진=평창군청)
평창군 스마트농업총회 개최 모습.(사진=평창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평창군은 8일 고랭지배추 스마트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5일,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고령지관리 모델)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2024~2026년까지 3년간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고령지관리 모델) 조성사업은 고랭지배추 노지재배에 스마트 기계화, 디지털 자동화, 수분스트레스 관리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주산 작목 중심의 시범지구에 단계적·집약적으로 적용하고,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 중심의 융복합 지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최한 창립총회는 고랭지배추 재배농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 및 향후 연구회 활동 방향·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랭지배추 연작피해 경감 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기술을 확보해 평창 고랭지배추의 안정생산 및 수급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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