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남면 주민역량강화 교육 수료
정선군 남면 주민역량강화 교육 수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는 6일 정선군 남면 무릉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남면 주민역량강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5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정부의 도시재생 방향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기반 워크숍 △도시재생 진행방법 △도시재생의 주체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는 국가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했다.

교육수료를 마친 주민들은 이후 지역문제 도출 및 해결책 제시, 차별화전략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다.

김문석(74, 무릉4리)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석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주민들에게 공감되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며, "이후 마을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면 역량강화 사업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을 통해 무릉리 공동체 역량을 강화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참여 확대 및 마을 개선 계획의 실현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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