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대구지방기상청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지방기상청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제공)
대구지방기상청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제공)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로 오는 19일까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주제는 대회 당일 공개하며, 대회 장소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각각 11명씩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을 준다. 대회에는 기상의 날 축하 체험 부스 운영,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기상관측 차량 전시와 관측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함동주 대구지방기상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세계 기상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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