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기부하는 대리운전 회사'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마중물대리가 지난달 27일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적기업 (주)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가 ‘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마중물대리 제공)
사회적기업 (주)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가 ‘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마중물대리 제공)

화성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한 이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사회적가치에 뛰어난 기여를 하는 기업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 인증은 단순한 명예나 혜택을 넘어서,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예비우수기업 인증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부여된다. 

이에 따라 마중물대리는 1년에 1000만 원씩 총 2년간 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추가로, 통합마케팅 비용 지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장경훈 대표는 "이번 인증은 우리 마중물대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 및 탁송 서비스를 넘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업 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전액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연스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마중물대리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장학회 후원,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이루어지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인증은 마중물대리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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