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산불 진화 현장./사진제공=산림청
경기 양평 산불 진화 현장./사진제공=산림청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산88에서 산불이 발생돼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인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11대, 진화인력 4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중에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산림인근 콘테이너 화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생 초기부터 진화자원을 집중투입해 산불상황에 대처 중에 있으며, 현재 바람은 동 1.1m/s의 바람이 불고있는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ㅙ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 양평 산불 진화 현장./사진제공=산림청
경기 양평 산불 진화 현장./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림 인근지역에서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 후] 한편 <본지>의 해당 보도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19대, 진화인력 74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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