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한경국립대학교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가공, 육가공 및 축산식품 위생‧안전 관리 분야에 대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경국립대는 몽골대학 학생 대상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경국립대 제공)
한경국립대는 몽골대학 학생 대상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경국립대 제공)

4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 및 현장 융합 교육을 통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몽골 생명과학대학 축산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생산, 육가공품 제조, 축산식품 위생과 관련한 살모넬라 및 대장균 분석 등 축산 식품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에 집중됐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에서 유일하게 축산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서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본 교육과정이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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