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취약계층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스터멘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약속했다.
미스터멘션은 중장기 체류 숙박관리 및 한달살기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지난해 2023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원도심 맞춤형 취약계층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현장실습 지도과정을 바탕으로 하우스키핑 일자리 사업단을 구축하게 됐다.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워케이션과 장기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숙소 관리, 서비스 인력을 훈련· 앙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숙소 관리인력 전무교육 및 육성△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숙박관리 운영체계 시스템 공유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여성들과 장기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강성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고용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협업하여 하우스키핑 일자리 사업단이 구성되어 현재 취약계층 여성 2인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맞춤형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과 구직자들의 상황에 알맞은 일자리사업단을 추진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 조성을 계기로 미스터멘션과 함께 체류형 숙소를 관리할 수 있는 양성하며 장기 체류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