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패밀리 미션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사진 = 신라면세점 제공
바오패밀리 미션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사진 = 신라면세점 제공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오패밀리를 만나는 이벤트를 신라면세점에서 진행 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에버랜드와 손잡고 바오패밀리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오 패밀리 미션 이벤트'는 신라면세점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유아·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이벤트로 △갤럭시Z플립5과 푸바오 악세서리팩, △에버랜드 드림투어, △바오패밀리 굿즈,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5가지 미션이 주어지며 이중 한가지만 해도 응모할 수있다.

5종의 미션은 △신라면세점 회원 가입, △마케팅 수신 동의, △시내점(서울점, 제주점) 1달러 이상 구매, △공항점(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1달러 이상 구매, △온라인점 1달러 이상 구매할 때마다 이뤄진다. 

중복 응모가 되기 때문에 자주 구매할수록 당첨확률도 올라간다. 구매 미션은 3월 27일까지 인도 완료한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이주영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면세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바오 패밀리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을 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경품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굿즈입점,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방면의 콜라보를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중순에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바오 패밀리 팝업존이 조성돼 포토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바오페밀리 / 사진 = 에버랜드 제공
바오페밀리 / 사진 = 에버랜드 제공

◆ 에버랜드의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큰 딸 푸바오 4월中 중국으로 떠나

바오패밀리는 에버랜드에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중심으로한 판다 가족이며 이들의 가훈은 '네 것이 곧 내 것이니라'라고 전해진다.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이름이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후에는 아이러브유를 응용한 언어유희인 아이러푸루후, 러아푸루후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러바오,아이바오 부부는 큰 딸 푸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부모 판다다.

러바오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암컷이다. 러바오는 누워서 대나무를 먹는 모습 때문에 러부지(러바오+아부지)라고도 불린다. 

아이바오는 강철원 사육사의 말을 잘 들어서 팬들이 효녀라고 부른다. 

바오패밀리의 큰 딸인 푸바오는 오는 3월 3일까지만 대중에 공개된다. 가임기가 되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하는 규정 때문에 오는 4월 중국으로 떠난다.

지난해 7월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1월 4일 대중에 공개됐다. 

이 둘은 콧등의 갯수(루이는 2, 후이는 1), 코의모양(루이가 세모, 후이는 하트모양), 미간사이의 거리 등으로 구분되며 일부팬들은 귀의 모양으로도 구분한다고 한다.

뒷모습 구분은 좀더 쉬운데, 등의 모양이 V자면 루이바오, U자면 후이바오다. 

강철원 사육사는 강바오, 송영관 사육사는 송바오로 불리며 바오가족의 할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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