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 김상욱 ACC 기획운영관,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ACC 제공)
지난 27일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 김상욱 ACC 기획운영관,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ACC 제공)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광주 동구청에 지역 아동의 보행 안전을 위한 친환경 물품을 전달했다.

28일 AC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48일간 '사회공헌 프로그램-ACC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ACC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은 업사이클링 절차를 거쳐 아동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 2천개로 재탄생했다.

열쇠고리에는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시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빛 반사판 스티커가 부착돼있다. 또 아동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작성할 수 있어 미아방지 및 분실물방지를 위한 효과도 있다. 열쇠고리를 담는 포장재는 옥수수로 만들어진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ACC 뚜게더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열쇠고리는 광주 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ACC 뚜게더 캠페인'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Toghether)'를 합성한 말로,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지구 환경과 어린이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ACC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 방문객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지역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이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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