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협의체-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회의 모습.(사진=영월군청)
행정지원협의체-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회의 모습.(사진=영월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26일 행정지원협의체와 중간지원조직 간의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정지원협의체(9개 부서)와 중간지원조직(도시재생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8개 단체)과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실무자등 5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조직 간 문화도시 조성사업 2023년 성과공유 및 연계사업 발굴,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장석류 교수가 '좋은 행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상호 소통과 공유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에 대해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하고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지난 2022년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행정지원협의체, 중간지원조직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함으로써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고 연대와 협력, 공유를 통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새롭게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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