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전경(국립어린이박물관 제공)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전경(국립어린이박물관 제공)

시범운영 중이던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22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1층 로비 바닥에 충격 완화 카펫 설치 및 보안시설 증설 ▲상설전시실 관람환경 개선 ▲신설 카페 인테리어 공사 ▲피크닉룸 및 체험교육실 개선 등이 이뤄진다.

정갑영 이사장은 “전시환경 개선과 더불어 일일 방문객 확대 및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휴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더불어 방문객 맞춤형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립박물관단지의 5개 박물관 중 처음으로 개관하는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체험공간으로, 다른 4개 박물관의 주제와 특색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린이박물관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자연 및 지구환경과의 공존하는 법을 고민하며 배울 수 있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도시와 관련한 여러가지 호기심과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흥미로운 전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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