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예비)사회적기업 3곳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년간 예비 단계 지정 만료가 되는 기업 중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기업은 카페업종 향촌당주식회사(대표 전미향), 복숭아 가공업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현주), 식품가공업 주식회사 의성늘보(대표 배성룡) 등 3개 기업이다. 

향촌당은 들기름, 참기름, 미숫가루, 커피 등을 판매하는 의성군에 위치한 카페이다.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병조림으로 가공하는 회사이다. 의성늘보는  농산물과 과실류 등을 피자, 햄버거 등으로 가공해서 판매하고 있다.

안동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회적기업 인증 계획 및 심사기준, 매출액 등에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1:1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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