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커피박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좌), 한우영 야생화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우)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커피박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좌), 한우영 야생화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우) (강원랜드 제공)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

강원랜드는 21일 본사 7층에서 ‘야생화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리조트 식음영업장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하이원리조트에서 폐기되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기로 하고 리조트 식음업장 16곳의 커피박을 협동조합으로 전량 인계함과 동시에 연필, 화분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퇴비로 재탄생 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운영지원으로 민간일자리 창출 ▲커피박 체험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등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커피박 자원순환 업무협약으로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과 자원선순환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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