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김주민 기자

임실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락골 신전마을이 특별한 봄 주말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락골 신전마을은 '많을 다(多), 즐거울 락(樂)' 로 즐거움이 많다는 뜻으로 도심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다.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이 마을은 전국 최초로 지정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 1호이다.

다락골 신전마을은 백자 도요지의 전통과 함께 100m 이내의 야산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편이 발견되는 곳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곳이며 현재에도 도화지 도예문화원이 자리하고 있어 도자기와 관련된 특화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은 농어촌체험, 도자기 체험, 된장 및 청국장 등 장 담그기, 산나물 수확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화지 도예문화원을 통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도자기 체험은 그만의 매력을 지닌 특별한 체험 중 하나다.

다락골 신전마을은 전통적인 농촌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토대로, 향토산업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장류 만들기 체험, 산나물 수확 체험, 소원 도자기 만들기 체험, 체험관 숙박 체험 및 과일청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 담그기 체험은 메주, 된장, 간장 등 장 담그기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장류는 그 자리에서 신선함을 바로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 판매가 되고있는 다락골 장을 직접 담그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봄,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락골 신전마을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예술,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웰촌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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