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교육 및 2023년 성과공유회를 실시 결과에 따라 협의체 대표 운영 전략 4가지를 수립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 전략인 주민력 강화 대표 사업 ‘복지대학’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진행하며 지난 2023년 선도적으로 3개 읍면(무릉도원면, 김삿갓면, 주천면)을 대상 주민(성과 51명)이 지역 복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하고 그에 따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후 실행하며 올해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매년 3개 읍면을 추가 신설할 운영해 완성할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자체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 실행에 옮겨 그 성과를 판단할 수 있게 되는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전문 강사 주도로 이뤄진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체 위원 240명 대상으로 교육해 지역사회 문제점을 찾고 사례관리를 통한 참신한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인 조직 강화 활성화 도모를 위해 위원을 정비해 9개 읍면 총 133명의 위원을 재정비 실질적으로 지역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읍면 특화사업 및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 추진하고 연말 종합 성과보고회 통합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회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협의체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사각지대를 없애고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등 취약자에 대한 고독사를 방지하게 되는 것이 건강하고 즐거운 행복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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