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과정’ 단체사진 (국립목포대학교 제공)
‘2024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과정’ 단체사진 (국립목포대학교 제공)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글로벌셀링센터는 글로벌 스마트 농업연구센터와 지난달 9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2024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지역의 맞춤형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 수직농장 시스템의 확산으로 인해 증가한 수직형 스마트팜 관리사의 필요성에 응답하기 위해 개설됐고,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작물을 재배,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또한 수직농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해당 분야에서의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하는 일반인과 대학생 총 16명이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수직형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운영한 이석인 교수는 "수직형 스마트팜 관리사 교육이 앞으로 활성화되어 청년 취업과 창업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스마트 농업연구센터와 더불어 원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수직형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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