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이미지=대방건설 제공)
전주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이미지=대방건설 제공)

전라북도 전주가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인접 상권 또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호남제일문 일대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금년도에는 기존 추진해온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 공사에 이어 전주시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스포츠시설 집적화 사업과 별개로 체육시설 주변 부지에 들어설 각종 스포츠 연계 문화관광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에는 조촌천을 활용한 친수 여가 공간 조성 방안 등도 포함된다. 월드컵경기장 조명 또한 최신 LED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주시의 사업 구상에 따라 ‘전주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내 상업시설과 같이 연계이용이 가능한 인접 상업시설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반경 약 3km 부근에 위치하며, 자차로 약 1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상업시설 내에는 메가박스, 롯데슈퍼, 키즈다쿵, 올리브영, 락볼링장 등 다양한 앵커테넌트와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플라워샵, 의류, 미용실, 네일샵, 학원, 오피스 등 다수의 업종이 밀집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경 약 300m 내에 혁신동주민센터, 라온체육센터,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주민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지로와 안전로가 교차하는 전주혁신도시의 핵심사거리 코너 입지를 갖춰 일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상업시설은 대방디엠시티 내 총 1,638세대(아파트 494세대, 오피스텔 1,144실)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일대에 농촌진흥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였으며, 홍보관은 상업시설 내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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