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모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모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 공간 씨큐리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씨큐리움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범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씨큐리움은 2015년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170만명을 돌파했고, 자체 개발한 60여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 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등 새로 단장해 12월 22일 재개관했다.

최완현 관장은 "전시·교육 서비스를 통해 해양생명자원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씨큐리움의 노력이 다시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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