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조형학부 건축학전공(주임교수 오장환)이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6년 풀(full)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부경대학교 건축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건축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건축학교육인증은 건축학교육의 국제적 상호 인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건축학전공(또는 건축학과) 졸업자만 건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 건축학전공은 지난 2008년 부산 경남지역 대학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 풀 인증을 획득한 이후 2차 3차 인증에 이어 이번 4차 인증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해 오는 2030년 1월까지 인증 효력을 유지한다.

국립부경대 건축학전공은 이번 인증으로 미래 건축환경을 이끌어갈 실무중심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세계적 수준의 5년제 건축학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 융합 성’·‘협력성’·‘실무지향성’ 등 건축사에게 필요한 주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전임 교수와 외래 교수 간 높은 유대·협력, 교수 학생 간 상호 존중, 학생들의 교육 열정과 활발한 학과 동아리 활동 등 우수 성과들을 이번 인증심사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인증 과정을 총괄한 김민석 건축학전공 교수는 “건축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건축학교육 발전과 전공역량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고, 대학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약할 우수 건축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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