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런던·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글로벌부문 당기손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글로벌사업 지속 성장을 통한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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