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월 7일(수) 18:00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태국)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국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태국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화장품, 패션, 가공식품 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태국내 ‘쌈얏 밋타운’내 팝업스토어 입점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혼자서는 진출이 어려운 해외 브랜드 매장,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사업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진출을 지원했고, 총 150개사에게 수출 상담을 지원했으며 그 중 우수기업들은 로프트(LOFT),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왓슨스(Watsosns) 등 해외 주요 매장 1,631개 입점을 완료했다. 

태국의 쌈얏 밋타운(Samyan Mitrtown)은 한국 인기 예능 ‘뿅뿅지구오락실’의 로케이션으로 소개될 만큼 근래 태국내 가장 핫한 로컬 기반 쇼핑몰이다. 해외(태국) 오프라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쌈얏 밋타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현지 판매 반응을 확인한 후, 태국내 다른 대형 판매채널 유통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은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패션용품, 가공식품 관련 제품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화장품, 패션, 가공식품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냉장·냉동 등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태국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30개사 선발하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 완료 후 최종 2차로 선발된 15개사 대상으로 쌈얏 밋타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태국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물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 7일(수) 18:00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소개서, 중소기업인증서 등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랑스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은 1월 30일 부터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2월 14일(수) 17:00까지이다. 모집대상은 화장품 및 이미용품 수출품목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 위치한 드럭스토어 시티파르마를 포함하여 오프라인 진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매년 2,20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관광대국,태국으로의 진출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며 “태국 쇼핑몰내 한국 거리가 생기는 등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한다면 중소기업에게는 태국 진출 및 해외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조금 더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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