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제5회 ESG서울포럼'이(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 지난 해 12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실에서 개최되었다.

'제5회 ESG서울포럼' 행사 기념사진 
'제5회 ESG서울포럼' 행사 기념사진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산, 학, 관이 함께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공동체인 ESG포럼을 통해 교통, 환경, 경제 등 서울특별시의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 120 이이재 이사장,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 송파구의회 이하식 의원, 서울시의회 김규남의원, 용산구의회 김송환 부위원장님, 용산구의회 김선영 구의원,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중랑구의회 전유정 의원,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경과보고 및 2024년 운영계획 발표와 서울시 ESG 조례 제정 연구 방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중인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은 축사에서 2023년 동안의 ESG 성과를 돌아보고, ESG서울포럼을 통해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서울시가 미래에 걸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학회장은 ESG서울포럼의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매월 정례적인 포럼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으며, K-ESG평가원 강헌원장은 서울시 ESG 조례 제정 연구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토론 패널로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이 참여했다.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은 장난감병원과 ESG를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람중심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데, ESG 활동을 추진하여 서울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친환경 전환이 환경 보호를 위한 핵심임을 강조하며, 단열제 도입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녹색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토론의 사회자는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이 맡아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본 포럼은 내년부터 매월 1회씩 순회 포럼을 통해 자치구의 ESG활동을 소개하고 사례연구를 통한 경험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ESG보고서 발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써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제6회 포럼은 글로벌 ESG 트렌드 및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동네 ESG 선도의 실현을 위한 내용이 담겨지며, 1월 17일(수요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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