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天津)시 요양보호사 직업기능경진대회' 요양보호사 실기 종목에서 응시자가 혈압을 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 요양보호사 직업기능경진대회' 요양보호사 실기 종목에서 응시자가 혈압을 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 허둥(河東)구 실버경제산업단지가 26일 오픈했다. 이는 실버경제에 초점을 맞춘 톈진시 최초의 산업단지다.

쥐스위안(鞠世媛) 톈진시 허둥구 민정국 국장은 톈진 스마트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산업 공급사슬 클러스터를 건설해 양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쥐 국장은 "캉양 관련 대학 및 학술기관과 연계해 실버경제산업연구원을 개설하고 양로산업 빅데이터 응용, 프로젝트 자문, 클라우드 기반 자원 공유 및 업계 이론 연구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사회에 빅데이터 응용 시나리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허둥구 실버경제산업단지는 캉양 서비스, 재활물리치료, 식사 서비스, 법률 서비스 등 여러 업종에서 약 40개 기업을 유치해 입주 협의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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