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
지난 7일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태양광 발전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의 올 9~10월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3만6천600t(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폴리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은 87.95GW(기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고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량은 83.81GW로 78.7% 확대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중국 태양광 발전 제품의 총 수출액은 429억9천만 달러에 달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1억4천200만㎾(킬로와트) 증가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저탄소 전환을 추구함과 동시에 태양광 발전 제품의 수요 확대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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