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혁신연구소(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한 ‘2023 ESG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외부 사진=소셜혁신연구소 제공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외부 사진=소셜혁신연구소 제공

이번 박람회는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이하 한양여대), 효성(회장 조현준)과 협력하여 마련됐다.

박람회는 ESG XP존, ESG 갤러리존, ESG 액티비티존, ESG 혁신리더존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XP존에서는 ESG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NGO 등 총 25개 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갤러리존에서는 <멸종위기의 야생동물展>을 개최했는데,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한양여대 재학생들과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그림, 영상, 도서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ESG를 느껴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플로깅, 슬로건 포토 캠페인 등 ESG 활동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내부 사진=소셜혁신연구소 제공
'2023 ESG 박람회' 행사장 내부 사진=소셜혁신연구소 제공

또 혁신리더존에서는 경기인력개발원, 마인드스페이스가 취업홍보관을 운영하여 청년들에게 ESG 기반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타운홀미팅, 소셜벤처 스케일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는 4일간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XP존 참여기업들의 호응이 높았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ESG박람회 참여기업과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관람객 참여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소셜혁신연구소 안지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ESG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세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