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첫발을 디딘 상품들이 인기다.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 브랜드 등을 갖춰 그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게 평가받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의 경우에도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 첫 브랜드, 최고층, 첫 상품 등을 강조해 분양에 나서는 만큼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어서다.

현재 연내 분양 소식을 알린 단지 중에서도 '처음'  마케팅에 나선 상품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마곡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브랜드, 입지, 환경, 상품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마곡지구는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현재 입주해 있는 LG, 코오롱, 롯데, 넥센과 같은 대기업 R&D센터를 비롯해 향후 2027년까지 199개의 기업이 자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을 11일, 1순위 청약을 12일에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시에 공급되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최고층으로 지어지며, 세대당 1.5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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