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 센터)는 6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한 '2023강원우수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10개소(▲춘천 인공폭포상가상인회 ▲원주 꿈꾸는산수골 ▲원주 역전시장입주작가회 ▲동해 초록도서관 ▲홍천 도사곡리마을회 ▲홍천 물걸2리주민자치위원회 ▲철원 2030김화청년봉사단 ▲철원 우리는갈말특공대 ▲양구 양구행복충전소 ▲양양 장승2리마을회)의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로는 1부에서 2023년 한해를 돌아보기 라는 주제로 센터의 지원사업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23년 활동을 간략히 소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된 10개소가 각자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우수공동체 현판을 전달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온-오프라인 생중계를 통해 강원지역 공동체 간 한해 노고를 서로 격려함과 동시에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일웅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공동체 팀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동체의 힘은 발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활동가분이 되어주시고 행정에서도 뒷받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헌 센터장은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이 숨쉬고 있으며, 무엇보다 활동가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앞으로도 지속 되시길 바라고, 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옆에서 지지자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