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돌봄과 미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11월 30일(목) 오후 6시에 충무로 공간 채비에서 회원 및 돌봄 분야의 활동 단체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2024년 중점 사업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4일 출범한 (재)돌봄과 미래는 '국가와 시민사회가 지역사회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하며 전국민돌봄보장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사업과 연구를 실행하여 돌봄 불안이 없는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의료, 복지, 요양, 주거 뿐만 아니라 경제, 법률 분야 등에 100여 명의 교수,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돌봄과 미래는 지역사회돌봄 법안과 관련하여 법안 모형 개발, 발의법안 자문 및 의견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법안 통과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 광역 정부와 시군구의 역할 정립 및 지역사회돌봄 모형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 관련 제공기관, 공무원, 연구자,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돌봄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회와 단체, 정책세미나 등 돌봄 확산을 위해 전국을 돌며 50여 차례의 강연을 하고 있는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돌봄과 미래의 전문인력 풀은 자랑할만하다. 의료, 복지, 요양, 주거 등 지역사회돌봄이 필요로 하는 요소들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전국민의료보장과 마찬가지로 전국민돌봄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제도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재)돌봄과 미래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자료 : (재)돌봄과 미래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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